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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미술사

동양 미술 한 눈에 보기

선사 미술[Prehistoric Art]

구석기시대 - 청동기 [약 70만 년 전 - BC 3000년경]

 

한국 - 신석기 - 청동기
중국 - 신석기 - 청동기
일본 - 신석기[조몬(じょうもん ) 시대 ] - 청동기[야요이(やよい) 시대]
인도 - 구석기 - 청동기

 

 

동양의 선서 미술은 문자가 만들어지기 이전으로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 시대를 포함한 예술 활동을 말한다. 구석기시대의 수렵과 채집, 동굴 벽화나 조각품으로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특징의 예술품과 농경의 시작으로 기하학적 문양의 토기가 발달, 청동기 시대 계급사회가 시작되면서 무기와 거대한 거석문화가 발달하던 시기이다. 한국은 토기와 청동기 및 금속공예가 우수하였다. `율주 반구대 암각화`에서는 원시 시대의 생활이 그대료 표현되어 있고, 지배자의 상징으로 고인돌 무덤 형태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도자기와 돌기 청동 예술과 황하 문명[黃河文明] 중심으로 발전하였고 `채도[彩陶 - 중국 허난성 양사오에서 출토된 칠 무늬 토기]`를 통해 기하학적 문양과 추상적 인물을 표현한 토기가 대표적이다. 일본은 화려하고 입체적 장식의 조몬 토기가 대표적이며 인도는 초기 인류의 활동으로 사냥 장면이 표현된 빔베트카 동굴 암벽화와 인더스 문명[Indus Civilization | 하라파(ہڑپہ, 파키스탄 북동부 펀자브주)와 모헨조다로(موهن جو دڙو, 파키스탄 신드주 라르카나구)]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도시 설계와 정교한 `춤추는 소녀상[नर्तकी | Dancing Girl]`의 청동 작품과 `사제왕 흉상[King Priest]`의 석재 조각이 있다.

 

  • 율주 반구대 암각화 - 한국의 청동기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냥, 고래잡이, 물고기 등 당시 생활과 주술적 염원을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 채도[彩陶] - 중국의 신석기 양사오[仰韶] 문화의 핵심으로 표면에 붉은색, 검은색 등으로 기하학적인 문양이나 동물을 그려 넣었다.
  • 조몬[じょうもん | Jomon]토기 - 일본의 신석기[조몬시대]에 표면 전체를 굵은 끈으로 눌러 무늬를 새긴 것에서 이름이 유래했으며 불꽃무늬처럼 매우 화려하고 입체적인 장식이 특징이다.
  • 납석[곱돌, 옥돌]인장 -  인더스 문명의 독창성과 섬세한 세공 기술을 보여주는 유물로 상형문자와 공작, 무소, 코끼리 등 동물 문양이 새겨져 있다. 서아시아 엘람 지방이나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발견되었는데 이는 두 문명이 무역을 통해 교류하였음을 알려주며 무역 관련 통행증 수령증으로 쓰였을 가능을 암시한다. 

  • ❚구운 납석[기원전 3000년-1500년 경],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 🅒 wikipedia.org

 

고대 미술

BC 1세기 - AD 8세기 초

 

한국 - 삼국 시대
중국 - 춘추전국[春秋戰國]/ 진[秦]/ 한[漢]/ 위진남북조[魏晉南北朝]
일본 - 아스카[飛鳥 あすかぶん]/ 나라[奈良] 시대 초
인도 - 마우리아[मौर्य सम्राट]/ 쿠샨[कुषाण राजवंश] 왕조

 

 

선사 시대 이후 문명의 기틀을 잡고 불교 미술 전래되며 융성하던 시기이며 각 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신양을 반영한 미술이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중시하며 자연과의 조화를 표현하고 불교뿐만 아니라 도교와 유교 등 종교적인 신성한 존재나 신앙하는 상징성이 뚜렷한 미술이 발달하였다. 또한  제사 도구와 무기 등의 정교한 문양과 기술력의 청동기 예술에서 독특한 특징을 지닌 양식으로 왕권과 권위를 상징이였다. 고구려의 고분 벽화의 `강서대묘 사신도` 에서는 웅장하고 씩씩한 강인함을 표현하였고 신라는 금속 공예가 발달하였으며 백제는 부드럽고 온화한 불교 미술이 특징이다. 중국은 유교 사상의 확립과 서화 예술의 기초를 형성하였다. 한나라의 시기에는 채륜[蔡倫 - 후한 중기 환관]의 제지술이 발명 되었으며 무덤 속에 넣는 명기제작이 활발하다. 무덤 벽의 화상석[畵像石 | Pictorial Stone - 석재에 여러 가지 그림을 선각[선을 새김]하거나 얕은 부조로 조각한 것으로 분묘건축에 장식하는 석판]에 사후 세계와 생활상을 표현하였다. 일본은 불교를 공인하고 중국와 삼국의 영향을 받아 국가 주도의 사원 미술이 발달하였다. 인도의 마우리아 왕조[मौर्य सम्राट | Maurya Empire]인 아쇼카 왕[अशोक | Ashoka]의 석주에서 불교 미술의 기원이 나타난다. 불교의 후원자로 고대 아시아 전역에 불교를 전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기 불교 미술을 이끌었다.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은 간다라 미술[Gandhara Art]과 인도 전통의 마투라 미술[Mathura Art]에서 불상의 양식이 확립되었다.

 

  • 금동대향로 - 높이 61.8cm에 무게는 11.85kg로 당대 다른 향로에 비해 매우 큰 대형 향로로 연꽃봉오리 모양의 뚜껑은 봉황과 다양한 상상의 동물, 악사와 신선이 조각된 5단의 산모양이고 용이 활짝 핀 연꽃을 받치고 있으며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날아가는 모습이다. 백제의 생활과 과학, 종교, 사상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공예품이다.

  • ❚금동대향로[벡제 시대, 6-7세기] | 🅒 www.hertage.go.kr
  • 마왕퇴 한묘 백화[帛畫] - 무덤에서 출토된 백화는 비단에 채색된 그림으로 중국의 내세관과 신화 세계를 보여주는 유물의 영혼이 천상 세계로 승천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해와 달, 용, 인면사신의 시조신 등 신화적 존재를 묘사한 천상계[상단], 무덤의 주인인 신추 부인[1호 묘의 경우]이 시녀들의 시중을 받으며 제사를 받는 모습의 당시 일상과 상례의식이 묘사된 인간계[중단], 거대한 바다뱀이나 물고기가 얽혀 있는 모습의 지하계[하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 호류지[法隆寺] 백제관음상[百濟觀音像] - 일본 나라현 호류지에 있는 목조 관음보살 입상으로 아스카 시대에 만들어졌다. 높이 2.8m의 채색된 관음상으로 벡제의 귀화인이 만들 것으로 추정된다. 백제의 예술이 일본 예술에 공헌한 하나의 예라고 할 수 있다.
  • 산치[साँची के बौद्ध स्तूप | Buddhist Monuments at Sanchi] 대탑[स्तूप | Stupa] - 불교에서 부처님이나 고승의 사리를 모신 봉분 형태의 탑] - 기원전 3세기 마우리아 왕조의 아소카 왕에 의해 조성된 고대 인도 최대 스투파 유적이다. 부처의 유물 위에 지어진 단순한 반구형 벽돌 구조물이었으나 높은 지위를 상징하는 파라솔 모양의 구조물인 차트라[Chatra - 우산]가 꼭대기에 올랐으며 이는 유물을 가리고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정교하게 조각된 토라나 [ तोरण | Torana - 건축양식의 장식용이나 아치형 관문]4개와 구조물 전체를 둘러싼 난간이 추가되었다.

 


 

중세 초기 미술

AD 8C - 12C

 

한국 - 통일신라/ 발해
중국 - 수[隋]/ 당[唐] 나라
일본 - 나라[奈良] 시대
인도 - 굽타[गुप्त साम्राज्य] - 팔라[पाल साम्राज्य | Pala Empire] 왕조

 

 

중세의 초기에는 기독교 중심의 서양 미술과 달리 불교가 전래되어 불교의 전성기이자 각국의 고유한 문화가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인물화와 서예가 발전하던 시기이며 한국의 통일신라의 시대는 불교 미술의 황금기로 양식이 완성되던 시기이다. 사실적이며 이상적인 섬세한 인물, 동물, 식물을 묘사한 자연 친화적인 조각품이 등장하였고 불상, 사원, 탱화 등 다양한 종교 예술품이 제작되었다. 중국은 남북조 시대의 양식 이후 당나라 시기에는 화려한 장식과 사실적 표현이 공존한 예술이 성행하였다. 일본은 당나라의 양식을 직접 수용하면서 대규모 사원과 건축, 거대한 불상이 조성되던 시기이다. 인도는 굽타 양식은 대표적으로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사르나트 불상`과 `아잔타 석굴 벽화` 는 등 이상적이고 균형 잡힌 형태를 추구하며 인도 미술의 황금기로  고전 미술을 완성하였다. 팔라 왕조 시기 불교가 마지막으로 번성하며 금동 불상을 주로 제작하며 불교와 힌두교 미술이 공존하고 대규모 석조 사원 건축이 유행하였다. 

 

  • 석굴암 본존불 - 8세기 중반 신라의 김대성이 불국사오 함께 창건하였다. 사실성과 이상미의 조화를 이룬 불상으로 통일신라 시대의 유일한 인조 석굴이다. 돌을 쌓는 조적식이며 직사각형의 전실과 본존불이 있는 원형의 주실로 구성되어 있고 그 사이에 복도 역할을 하는 통로인 비도가 있다. 

  • ❚경주 석굴암 본존불[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0년] | 🅒 www.heritage.go.kr
  • 둔황석굴[莫高窟 | 막고굴] - 둔황의 동남쪽 25km에 위치한 밍사산[명사산] 동쪽 벼랑에 남북으로 1,600m에 걸쳐 조성된 막고굴과 서천불동, 안서유림굴, 수협구굴 등 600여 개의 동굴이 있고 그안에 2400여 개의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5호 16국 시대 승려 낙준이 석굴을 파고 불상을 조각한 것을 시작으로 원나라 시대에 이르기까지 천년에 걸처 조성되었다. 
  • 도다이지[とうだいじ] 대불 - 나라시대 소무천왕[聖武天皇]이 창건한 절로 일본 화엄종의 대본산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 건물로 그 안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바로자나불[毘盧遮那佛]의 청동 대불이 있다.
  • 아잔타[अजन्ता गुफाएँ | Ajanta] 석굴 벽화 - 아잔타는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 북서부에 위치한 불교 석굴 사원이다. 5세기에서 7세기에 걸쳐 지어진 석굴로 인도 풍속이나 불교에 관한 것들이 풍부하고 다채로운 필치로 벽면과 기둥 대들보, 천장 등에 광대한 공간에 그림과 조각이 장식되어 있다.

 

중세 후기 미술

AD 10C 초 - 14C

 

한국 - 고려 시대[918년 - 1392년]
중국 - 송[宋]/ 원[元]
일본 - 헤이시[へいし] 정권/ 가마쿠라[かまくら]/ 무로마치[むろまち] 시대
인도 - 이슬람/ 힌두 왕조 

 

 

이 시기에는 불교와 왕실을 중심으로 종교적, 귀족적 양식이 두드러진 시기이며 선종 미술이 발달하였다. 관음보살, 미륵 등 불교 인물과 비단에 금니[금가루]와 안료를 사용한 세밀하고 화려한 불화가 제작되었다. 왕실과 귀족의 후원으로 불당에 안치하기 위한 귀족적 취향의 권위를 드러내는 장식적 작품들이 많다. 특히 금속, 상아 조각, 자수 등의 공예가 회화와 융합되어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대거 등장하였다. 고려에서는 불교의 융성과 함께 귀족적이고 우아한 비색 청자와 정교한 불화가 발달하였으며 중국에서는 자연의 이치를 탐구하는 산수화와 문인화의 이론이 정립되었고 절파와 오파 등 다양한 화풍이 발달하였다. 도자기와 청자, 궁정 회화는 몽골의 영향이 반영된 예술 작품이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무사계급이 성장하여 사실적이고 역동적인 조각과 초상화, 그리고 수묵화가 선종의 영향을 받아 발달하였다. 인도는 불교가 쇠퇴하고 이슬람 문화가 스며들어 힌두교 건축 양식과 결합되었고 이슬람의 아치형태와 돔 양식이 등장하였다. 

 

  • 고려청자 - 비색의 청자로 자기를 완전히 건조하기 전 무늬를 음각하거나 새김판으로 찍고 그 자국에 백토 혹은 적토를 매워 초벌구이를 하고 청자유를 발라 구워 내 상감기법으로 제작된 공예품이 절정을 이룬 시기다. 상감운학문 매병이 대표적이다.

  •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고려 시대] | 🅒 www.heritage.go.kr
  • 범관[范寬] `계산행려도[谿山行旅圖]` - 북송 초기 산수화 화가로 대범하고 침착한 성격으로 범관이라 불리며 그의 대표작인 계산행려도는 세로 2m 크기의 화폭의 웅장함을 보여주며 거대한 산이 3분의 2를 차지하는 거대한 산과 빼어난 산세, 한 올 한 올 바위의 질감을 묘사한 우점준[수묵 산수화 기법으로 작은 빗방울의 붓자국을 밀집시켜 바위나 산을 묘사] 기법이 잘 나타나있다.
  • 고후쿠지[興福寺 | Kohfukuji] 불상 - 나라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사찰로 국보급 불상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가장유명한 작품으로  6개의 얼굴과 6개의 팔을 가진 `아수라상으로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불상 중 하나로 꼽힌다. 
  • 쿠트브 미나르[قطب منار | Qutb Minar] - 무슬림이 인도를 정복을 기념을 하여 세운 미나레트[Minaret - 모스크의 부수 건물로 예배 시간 공지에 사용되는 탑]이며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양식이 혼합된 높이 73m의 5측 석탑이다. 각층 사이에 발코니가 있고 내무 나선형의 379 계단이 있으며 부지 안에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사원 쿠와툴 이슬람 모스크[Quwwat-ul-Islam Mosque]가 있다.

 


 

근세 미술

15C - 19C 초

 

한국 - 조선시대
중국 - 명[明]/ 청[淸]
일본 - 애도시대[えどじだい - 도쿠가와막부(とくがわばく)]
인도 - 무굴제국[मुग़ल साम्राज्य | Mughal Empire]

 

 

개인 작가를 중심으로 회화, 도자기, 목판화, 공예 미술이 발전하던 시기이다. 궁을 중심으로 왕조와 종교적 취향의 미술에서 벗어나 문인화, 풍속화 등 개인의 감정과 일상, 자연의 순간을 담아낸 작품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미술과 각 국의 문화적 배경에 따라 독자적 스타일로 발전하였고 서양의 문화가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동양의 전통과 융합하여 예술적 혁신이 일어났다. 조선 전기 실용성과 순백미를 가진 백자가 유행하였고 중국은 장식적이고 사실적인 궁정 중심의 화풍과 명나라의 시기에 청화백자 도자기의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일본에서는 사케, 가부키 배우, 풍경 등을 주제로 한 우키요에[浮世繪]라는 목판화가 서민계층에서 크게 유행하였다. 인도는 무슬림에 정복되면서 페르시아 양식과 인도 양식이 융합된 무굴 건축과 궁정 기록과 인물을 주제로 세밀화가 발달하였다.

 

 

  • 달항아리 - 생긴 모양이 달덩이처럼 둥글고 원만하다고 하여 달항아리로 불린다. 몸체는 완전히 둥글지도 않고 부드럽고 여유 있는 둥근 모양으로 푸른기가 거의 없는 투명한 백자유가 씌워져 있고 표면의 색조는 우윳빛에 가깝다.
  • 청화백자 - 원나라 초부터 본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중국 도자기 역사상 가장 번성했던 시기로 명나라에 꽃을 피웠다. 이후 한국, 일본, 베트남 등과 유럽으로 파급되었다.  장시성과, 경덕진이 주요 생산지며 황실 가마에서 엄격하게 관리 생산되었다. 순도 높은 백자 테토에  코발트 산화물 안료로 무늬를 그린 후 투명 유약을 입혀 고온에서 환원 소성하여 제작된다. 초기 페르시아에서 수입한 코발트 안료를 사용하여 깊고 선명한 청색을 구현하였으며 이 후 현지 안료와 혼합을 통한 푸른 색조를 만들어 냈다. 생동감 넘치는 붓 터치가 특징이며 꽃무늬, 용, 봉황, 인물, 동물, 산수화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슬람의 영향으로 산스크리트 문자나 아라비아 문자가 사용되기도 했다.
  •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かながわおきなみうら] - 가쓰시카 호쿠사이[かつしかほくさい]에도 시대의 대표적인 화가로 생애 3만 장이 넘는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고흐로 대표되는 인상파의 색채에 영향을 주었다.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는 호쿠사이가 발표한 풍경화와 풍속화 모음의 `후가쿠 36경[富嶽三十六景]`의 하나로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가나가와슈쿠 인근의 바다를 배경으로 거대한 파도와 배, 후지산이 그려져 있으며 자연의 압도적인 힘을 강조하여 자연의 힘에 인간의 존재는 보잘것없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19C] | 🅒 wikipedia.org
  • 타지마할[ताज महल | Taj Mahal] - 인도 아그라에 위치한 무굴 제국의 대표적 건축물로 황제 샤 자한[شاه جهان | Shah Jahan]이 총애하던 부인 뭄타즈마할[ممتاز محل]로 알려진 아르주망 바누 베굼[ارجمند بانو | Arjumand Bānū]을 기리기 위하여 건설하였다. 총 17헥타르에 달하는 거대한 무덤군의 중심 부분으로 페르시아, 튀르키예, 인도, 이슬람의 건축 양식이 잘 도합 된 건축물이다. 흰색 대리석 돔 형식의 묘가 가장 유명하다. 규모는 더 크고 네 귀퉁의 높이 40m의 미나레트는 수직으로 보이나 붕괴가 발생했을 때 건물에 피해가 없도록 미세하게 바깥쪽으로 향하고 있다.

 


근대 미술

19C - 20C 중반

 

한국 - 조선 말기[개항기] - 일제강점기
중국 - 청[淸] 말기 - 중화민국
일본 - 메이지[めいじ] 유신 - 쇼와[しょうわ] 시대 초
인도 - 영국 식민 통치기

 

 

서양 미술이 깊게 파고들어 전통의 재해석이 이루어졌고 각국의 독자적인 정체성 모호해지던 시기이다. 서양의 거대 제국이 식민 통치와 사회 변혁을 겪으며 전통적인 미술 양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표현 방식을 찾아가는 격동의 시기이다. 동양의 화가는 종이와 비단, 붓, 먹 등 전통 재료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서양식 기법과 구도를 도입해 새로운 양식을 만들었다. 전통 회화와 구분하기 위해 `동양화`라는 명칭이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동양 미술에서는 인체나 원근법보다 자연과 철학을 중시했으며 서양은 과학의 사실과 현실 재현에 초점을 두었다. 서양 미술에 맞서 전통을 지키려는 노력과 새로운 예술의 실험이 공존하던 시기이다. 조선 말기 전통 화단의 해체와 서양화의 도입으로 한국 고유의 신미술 양식을 모색하였고 중국 역시 서양화가 유입되면서 개혁운동을 활발히 하며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리얼리즘이 등장하였다. 일본은 국가 주도로 서양 서양 미술 교육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였고 동시에 일본화를 근대화 추진에 성공하였다. 인도는 영국식 아카데미 양식과 이에 저항하는 민족주의 회화인 뱅골 학파와 대립을 이루는 시기였다.

 

  • 이중섭의 `흰 소` - 우직하고 힘찬 소의 모습을 통해 한국인의 끈질긴 민족성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소의 날카로운 골격과 오른쪽 앞발을 들고 발걸음을 떼려는 듯한 움직임은 강한 생명력과 기세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묘사하였다. 이중섭의 특유의 선이 굵고 거칠며 윤곽을 뚜렷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 임풍면[林風眠]의 인물화 - 중국 현대 미술가로 중국 전통의 수묵화를 현대화로 이끈 대표적인 인물이다. 특히 그의 작품에서 중국양식과 서양 미술의 요소를 융합하여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하였으며 정물화, 풍경화, 특히 고전복장을 한 현대 여성의 인물화를 주로 그렸다.
  • 구로다 세이키[くろだせいき]의 `호반` - 1985년 교토에서 열린 내국권업박람회에 출품한 작품으로 호숫가에 앉아 부채를 든 여성의 모습을 그린 그의 대표작이다. 후에 그림 속 모델은 세이키의 아내가 되는 인물이다.
  • 라자 라비 바르마[Raja Ravi Varma]의 `사쿤탈라[Sakuntala]` - 바르마는 힌두 신화를 그리든 대표적인 작가로 유럽 예술과 순수한 인도적 감성과 도상학을 융합한 화가로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하였다. 사쿤탈라는 고대 인도의 유명한 대서사시 마하바라타[महाभारतम् |Mahābhārata ]의 등장인물로 힌두 신화, 서사시, 푸라나[पुराण purāṇa - 고대 인도의 종교적 문헌들의 한 장르] 등에 나오는 신들과 인물의 모습을 주로 화폭에 담았으며 저렴한 석판화를 대중에게 보급하고 힌두 신화를 대중에게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 ❚두샨타를 찾는 샤쿤탈라 | 🅒 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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